[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11번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고객 서비스 개선 등의 활동으로 '2021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이커머스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11번가는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의 상품·서비스 제공 ▲고객의 문의·요청사항에 대한 신속한 응대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 기준에 새롭게 추가된 '사회적 가치 지향성'에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의 지원을 목표로 착한 소비 문화를 이끈 점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3년부터 이어온 '희망쇼핑'이 대표적이다.
희망쇼핑은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참여하는 11번가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고객이 구매하면 희망후원금이 적립된다. 이를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한다.
ESG 경영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11번가는 올해 들어 '십일초이스' 상품 중 일부를 대상으로 비닐 테이프를 모두 없애고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택배 박스'를 도입했다. 비닐 포장재가 없는 무라벨 생수인 '올스탠다드 샘물'도 출시했다. 이달 초에는 착한 쇼핑을 지향하는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 'SOVAC 마켓'을 오픈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혁신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다방면에서 힘써온 노력들을 인정받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와 상생 협력하는 쇼핑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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