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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풍세 산업단지 기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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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2곳 임시폐쇄...이동선별진료소 운영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충남 천안 풍세산업단지 내 기업체에서 지난 25일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나흘새 직원과 가족 등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풍세 산단 내 기업체 직원 1명이 지난 25일 아산지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26일 천안에 거주하는 풍세 산단 내 2곳 기업체 직원과 가족 등 11명이 확진됐고, 27일 천안 5명, 아산 1명 등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이날 오전 풍세 산단 내 기업체 직원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 풍세 산단 관련 확진자는 천안·아산 2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천안시 등 보건당국은 2곳의 사업장을 임시 폐쇄 조치한 데 이어 산단 내 이동선별 진료소를 운영, 확진자 등을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감염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풍세 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하고 산단 내 81개 기업체 5천100여 명의 근로자와 식당 관계자 등 상주인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며 "해당 기업체 직원 중 자가격리자를 제외한 직원에 대해서는 총 3회에 걸쳐 주기적 진단검사를 실시해 추가 감염 확산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아산 =이숙종 기자(dltnrwh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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