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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TX 광화문역 신설 포기…동대문·왕십리역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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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김부선 서울 연장안 정부에 건의

서울시청사 모습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광화문역 신설 계획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GTX-A노선 광화문역 신설을 사실상 포기하면서다. 다만 동대문역과 왕십리역은 그대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서울시 도시교통실의 시의회 업무 보고 자료에 따르면 시는 GTX-A 노선의 광화문역 신설이 쉽지 않다는 취지로 보고했다. A노선은 2023년 말 개통 예정으로, 공사가 이미 상당 부분 진척돼 중간에 노선 계획을 바꾸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당초 서울시는 GTX-A노선에 광화문(시청)역, B노선에 동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C노선에 왕십리역을 추가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한 바 있다. 서울시는 나머지 2개역 신설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GTX-B 노선은 기본계획이 수립 중인 상황이다. 민간사업자 공모 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추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GTX-C 노선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왕십리역을 추가정거장으로 제안한 만큼 왕십리역 신설 가능성도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김포~부천종합운동장역을 연장해 서울 강동~하남까지 잇는 방안을 국토부에 제안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부터 서울 남부지역 대중교통 수요 분산을 위해 남부광역급행철도 건설을 정부에 여러 차례 제안한 바 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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