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에스코넥이 자사의 힌지부품 사업과 관련해 증권사가 내놓은 '특정 협력사의 힌지 단독 공급 전망' 리포트를 정면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놓으며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2106/1613459982497_1_093652.jpg)
2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에스코넥은 전 거래일보다 9.34% 오른 2천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스코넥은 "전일 한국투자증권의 애널리포트 내용 중 '특정 협력사가 2021년 단독으로 힌지 공급을 할 전망'이라는 내용은 당사가 추진하고 있는 힌지부품사업의 진행 상황에 빚춰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에스코넥 관계자는 "연초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밝힌대로 현재까지 일정에 따라 안정적으로 기존 사업, 신규 사업 및 힌지부품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 사안은 주주들의 재산상 이익과 직결되는 문제로 사실과 명백히 다른 리포트에 대해 해당 증권사에 엄중하게 정정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전일 내놓은 '스마트폰 : 열려라 폴더블' 리포트에서 "특정 협력사가 주고객사 힌지 단독 벤더”라고 언급하며 “에스코넥은 2020년도부터 힌지부품을 납품하고 있다"고 했다.
에스코넥의 주가는 전날 20% 급락한 1천98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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