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공군 성추행 피해 女부사관 유족, 오늘(15일) 비공개 참고인 조사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현실에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 고(故) 이모 중사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사진=뉴시스]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현실에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 고(故) 이모 중사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사진=뉴시스]

유족 측 김정환 변호사에 따르면 이 중사의 부친 이모씨 등이 이날 국군수도병원에서 비공개로 참고인 조사를 받는다. 당초 이 중사의 부모는 국방부 검찰단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계획이었으나 모친의 건강 문제로 이 같이 변경됐다.

앞서 해당 사건이 지난 1일 국방부 검찰단에 이관된 뒤 유족이 참고인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족 측은 이 중사의 전화통화 녹취록,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내역 등을 통해 성추행 피해와 2차 가해 정황 등을 진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모 준위가 과거 이 중사를 직접 성추행했다는 의혹 등 고소 내용을 상세히 진술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사건 초기 이 중사의 변호를 맡았던 공군 소속 법무관인 국선변호사의 직무유기 혐의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수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공군 성추행 피해 女부사관 유족, 오늘(15일) 비공개 참고인 조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