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런 모빌리티는 뉴런 앱을 통해 '헬멧 착용샷'을 인증하면 자동으로 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용자는 할인 쿠폰을 통해 다음번 이용 때 '잠금해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뉴런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때마다 '헬멧 착용샷'을 찍는 이용자라면 '잠금해제' 비용을 낼 필요 없이 주행 요금만 내면 된다. 뉴런 전동킥보드의 주행 요금은 서울 지역은 분당 150원, 안산 지역은 분당 100원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13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의 전동킥보드 관련 안전 규제들의 계도 기간 종료에 따라 진행되는 내용이다. 계도 기간 종료에 따라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은 반드시 안전 헬맷 등과 같은 인명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착용하지 않고 전동킥보드를 타는 이용자들에겐 경찰 단속에 따라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된다.
이민형 뉴런 모빌리티 확장 부문 총괄 매니저는 "뉴런 이용자들이 개정된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부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에 헬멧 착용 인센티브 제공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헬멧 착용샷 인증에 참여하면 안전과 할인 혜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뉴런의 모든 전동킥보드에는 안전에 가장 중요한 장비인 헬멧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뉴런 이용자들은 헬멧을 가지고 다니는 번거로움 없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동킥보드를 즐길 수 있다"라며 "뉴런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유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안전 기능 개발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용자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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