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더블 생활권' 입지...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분양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효성중공업이 11일 충남 천안과 아산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아산 스마트밸리가 조성될 예정인 아산 음봉면 산동리 252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 동으로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다.

전 세대가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규모이며 전용면적 ▲59㎡ 100세대 ▲71㎡ 264세대 ▲84㎡ 340세대 등 모두 704세대로 구성됐다.

세대 내부는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주방에는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엔지니어드스톤 주방상판, 와이드 싱크볼, 음식물 처리기, 광파오븐(확장형)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전용 84㎡A타입에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한 알파룸이 적용되고 유상 옵션을 통해 주방 팬트리·장식장으로 교체할 수 있다.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갖춰 각 세대 내 설치된 월패드를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설치돼 건강한 실내 생활을 돕는다. 세대 내 전열기를 통한 외부공기차단, 내부순환기능을 갖춘 다기능 복합시스템이 도입된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미세먼지 에어샤워 시스템도 설치돼 실내외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단지 곳곳에는 포레스트 프라자, 그린 프라자, 웰컴 프라자, 건강마당 등 다양한 조경 공간과 어린이 테마 놀이공간도 조성된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당구장, 탁구장, 키즈&맘스카페,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천안과 아산의 생활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차암 효성해링턴이 있는 천안 스마일시티와 접해있고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청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은 불당지구도 차량 10분 거리에 있다.

또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미널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가까워 서울·경기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아산 스마트밸리의 배후단지로서 수혜가 예상되고 탕정2지구, 탕정테크노밸리 등의 도시개발도 계획돼 있어 투자 가치도 기대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의 청약 일정은 21~22일 이틀 간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30일 당첨자가 발표되면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비규제 지역으로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으로 각 지역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과 아산을 모두 누리는 입지여건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단지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여기에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비규제 프리미엄도 기대되고 있어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