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카카오가 음성 기반 소셜 미디어 '음(mm)'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음'은 올 초 유행한 '클럽하우스'와 비슷한 콘셉트의 소셜 미디어다. 음성으로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카카오 오픈채팅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는 것도 가능하다. '클럽하우스'와 달리 초대장이 없어도 바로 가입 가능하다.
일상·연애·결혼·육아·음식·음악 등 총 26개 주제에서 3개를 골라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과 얘기를 나눌 수 있다. 말하지 않아도 이모지를 통해 대화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클럽하우스'와 비슷한 음성 SNS 플랫폼이 출시되는 추세다. 트위터는 지난달 라이브 음성 커뮤니티 '스페이스'를 선보였고, 페이스북도 '라이브 오디오 룸'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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