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유한킴벌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급휴가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60세 이하 국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를 원하는 사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이날부터 유급 백신휴가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임직원들은 당일 백신 접종을 위한 시간(4시간) 외에 다음날도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됐던 지난해 2월부터 재택근무를 실시 중이다. 사무직 근무자 등 재택근무가 가능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주 2일 출근, 주 3일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2011년 도입한 스마트워크를 통해 유연한 시간과 공간활용을 일상화함으로써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다 기민하고 원활하게 재택근무와 원격근무를 시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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