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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산업부 전 차관, 한국전력 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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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8일 임시총회 열고 선임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전 차관이 한국전력 사장에 선임됐다.

한국전력은 28일 오전 10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승일 전 차관을 제21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정승일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정 신임 사장은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성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과, 같은 대학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행정고시에 합격했고 이후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자원실장,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을 거쳤다.

정승일 한전 신임 사장. [사진=한국전력]
정승일 한전 신임 사장. [사진=한국전력]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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