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양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녀의 독립이라고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27일 공개된 월간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부모라는 이름을 갖는 것은 쉽지만 양육은 어렵다”며 “양육하는 법을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녀의 독립”이라며 “부모는 자녀의 시행착오를 두려워하면 안 된다. 실수를 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거쳐야 자녀가 독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박사는 “간혹 자녀를 ‘생각하는 의자’에 앉히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된 방식”이라며 “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감정을 정리할 때까지 옆에서 기다려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자녀를 무섭게 대하는 것이 훈육이 아니다”라며 “자녀를 존중하며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래야 부모와 자녀의 관계도 좋아질 수 있다”고 했다.
오 박사는 “육아는 장기전”이라며 “육아를 하다 보면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때로는 육아가 힘들 수 도 있다. 그 감정을 인정하고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선을 깨달아야 편안한 육아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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