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바디프랜드로부터 국가대표선수단을 위한 안마의자를 전달받았다. 체육회는 전달식을 27일 충북 진천에 있는 진천선수촌에서 진행했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15대를 선수촌에 전달했다. 체육회는 "이전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쿄하계올림픽대회 참가를 앞두고 묵묵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신치용 선수촌장, 정성숙 부촌장을 비롯해 송승호 바디프랜드 마케팅전략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열렸다.
신 촌장은 "도쿄올림픽이 앞으로 60여 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고 우리 선수단은 국민에게 기쁨을 전하고자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이처럼 힘들게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마련해준 바디프랜드측 송 본부장과 박상현 대표 등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 본부장도 "우리나라를 대표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선수단에게 피로 회복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안마의자를 지원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선수들이 이를 통해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진천선수촌과 바디프랜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편안한 휴식 장소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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