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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와 드림투어 개최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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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큐캐피탈파트너스와 드림투어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은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KLPGA 사무국에서 열렸다.

이번 조인식으로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올 시즌 'KLPGA 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1, 2차 대회와 함께 KLPGA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1'까지 모두 3개 대회를 개최한다.

총상금은 1차 대회가 1억원, 2차 대회가 올 시즌 드림투어 최다 상금인 2억4천만원이고 왕중왕전은 2억 원 규모다. 3개 대회 모두 큐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고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다.

강춘자 KLPGT 대표이사(오른쪽)와 황희연 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가 25일 드림투어 개최 조인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강춘자 KLPGT 대표이사(오른쪽)와 황희연 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가 25일 드림투어 개최 조인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조인식에 참석한 황희연 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사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LPGA 드림투어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KLPGA 소속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통해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춘자 KLPGT 대표이사도 "큐캐피탈파트너스와 드림투어를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 대회가 선수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KLPGA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 1982년 설립된 큐로그룹의 40여개 계열사 중 하나다. 자본시장법상 PEF(경영참여형사모집합투자기구)를 설립해 기업에 대한 투자사업을 전개하는 대표적인 PEF 운용사 중의 하나로도 알려졌다.

KLPGA는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대회 개최뿐 아니라 선수 후원을 통해서도 여자골프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박채윤, 황정미, 유효주, 마다솜 등 KLPGA 투어에서 할동하고 있는 선수 4명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큐로 컨트리클럽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있는 30년 전통의 27홀 골프장이다. KLPGA는 "서울에서 40분 거리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자연림에 자리해 매 홀 독특한 개성으로 수목원에 온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첫 대회인 1차전은 오는 8월 30일에 막을 올린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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