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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캐피탈 완전 자회사화 긍정적-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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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IBK투자증권은 25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우리금융캐피탈의 완전 자회사화로 경영효율성과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우리금융캐피탈 지분 3.6%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매입 후 지분율은 기존 86.9%에서 90.47%로 높아진다. 우리금융지주는 앞서 지난 4월 아주산업이 보유한 유리금융캐피탈 지분 12.85%를 매입한 바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아울러 우리금융캐피탈의 잔여 지분에 대한 주식 교환 계획도 밝혔다. 오는 8월 10일 주식 교환이 마무리되면 우리금융캐피탈은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캐피탈의 완전 자회사화로 금융지주 차원의 경영효율성, 시너지효과, 캐피탈사 조달비용 감소 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우리금융캐피탈 추가 지분 확보로 증가하는 연결순이익은 180억원으로 전망되는데, 지분율이 이미 높았기 때문에 이익증가분이 크지는 않다"며 "하지만 재무적 효과를 떠나 완전 자회사 과정상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속도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식교환에 따라 교부될 우리금융 교환신주는 보통주 579만2천866주로, 현재 발행주식 수의 0.8%여서 주가 희석 효과는 매우 작다"고 분석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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