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축구 스타 이동국의 딸 이재아(14 부천GS)가 제1차 아시아 테니스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에서 단식과 복식을 모두 휩쓸어 2관왕을 차지했다.
이재아는 21일 강원도 양구의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이하음(부천GS)을 2대 0으로 물리쳤다.
이재아는 이하음과 한 조로 출전한 복식에서도 이다연-이가인(주문진중) 조를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아시아연맹 14세 이하 여자 주니어 랭킹 2위인 이재아가 이번 우승으로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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