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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기차·시외버스 '승차권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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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간편 예매 서비스 활성화 기대"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카카오 T 기차·시외버스'에 '승차권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승차권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승차권 구매자의 플랫폼 사용성 및 승차권 실수요자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카카오 T 기차·시외버스에 '승차권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카카오T 앱에서 친구나 가족의 기차표를 대신 구매 후 전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승차권을 선물 받은 이용자는 역에서 실물 기차표를 발권할 필요없이 카카오톡으로 선물 알림을 받은 후, 바로 연결되는 카카오 T 앱으로 승차권을 확인할 수 있다.

시외버스 역시 카카오 T 이용자들의 대리 구매 승차권 이용 단계가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대리 예매한 승차권 구매 정보로 현장에서 실물 버스표를 재발권 받거나, 탑승자가 모바일 승차권 이미지를 문자 메시지로 확보하고 있어야 햇지만 이제는 카카오 T 앱 내 선물받은 승차권으로 바로 탑승 가능하다.

기차표와 버스표를 선물하려는 이용자는 카카오 T 앱에서 승차권을 예매한 후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연동해 승차권 받을 사람을 선택만 하면 된다. 여러 명에게 선물하고 싶다면 '이어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신동민 카카오모빌리티 MaaS 플랫폼팀 이사는 "이번 서비스는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승차권을 구매해 선물할 수 있게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기능적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각 이동 서비스별로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용 방법, 탑승 절차로 인해 발생하는 오프라인에서의 불편함까지도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카카오 T를 통해 모빌리티 영역에서도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간편 예매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코레일과 제휴해 오는 6월부터 카카오 T 기차 승차권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2천 명에게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일정 등 세부사항은 추후 카카오 T 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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