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만에 500명대 …현행 거리두기 3주 연장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3만4천678명이다.

신규 확진자들 중 국내 신규 확진자는 542명, 해유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지난 이틀간 600명대(19일 654명, 20일 646명)를 보인 확진자는 이날 500명대로 감소했다.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는 서울 171명, 부산 13명, 대구 18명, 인천 12명, 광주 13명, 대전 15명, 울산 13명, 세종 1명, 경기 161명, 강원 7명, 충북 12명, 충남 40명, 전북 15명, 전남 17명, 경북 11명, 경남 18명, 제주 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나 누적 1922명을 보였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24일부터 3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 즉시 방역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