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알뜰폰 KT엠모바일이 매월 상품권과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더블팩' 요금제를 출시했다.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매월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과 50GB 추가 데이터를 동시에 제공하는 더블 쿠폰팩 알뜰폰 요금제 'M 기프티 37'을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M 기프티 37'은 월 2만9천700원 통신비에 ▲통화 250분 ▲문자 250건 ▲LTE 데이터 2.5GB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매달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 1만원권을 가입 기간 내내 증정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요금제 가입 2개월 후부터 사용자 번호로 문자 발송되고 기프티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페, 편의점, 외식, 영화 등 다양한 분야 190여개 브랜드에서 상품 결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KT엠모바일은 'M 기프티 37' 가입자에게 2년 동안 매달 50GB 추가 데이터를 지원한다. 소비자는 매월 총 52.5GB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가입자 전원에게 OTT 서비스 왓챠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알뜰폰 산업이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업계 내 요금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활발하다"며 "M 기프티 37은 합리적 요금과 더불어 통신과 실생활 소비를 연계한 혜택으로 고객에게 스마트한 모바일 라이프를 지원하고자 기획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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