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의약품 개발사 애스톤사이언스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애스톤사이언스는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연내 기술 평가를 통과하겠다는 계획으로 아직 정확한 상장 시기는 미정이다.
애스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출신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 현재 임상단계의 암 치료 백신 2개를 확보했고, 2030년까지 이를 4개 임상 분야 15개 약물 파이프라인으로 확장한다는 포부다. 회사 측은 상장 자금을 신약 개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정인혁 애스톤사이언스 상무(CFO)는 "애스톤사이언스의 신약 연구와 임상, 사업 개발에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 코스닥 상장을 결심했다"며 "NH투자증권의 풍부한 IPO 주관 경험과 역량이 애스톤사이언스 상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 기업 주관 업무를 맡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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