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장비 전문업체인 키스컴(대표 한운수 www.kiscomm.co.kr)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900MHz 대역 RFID 리더에 대한 정보통신부 형식승인을 받아 국산 RFID 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키스컴은 일반적으로 'RFID/USN 리더'라고 불리는 무선설비에 대해 정통부 산하 전파연구소의 시험을 거쳐 형식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세계 표준으로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는 RFID의 전자상품코드(EPC)를 지원하고 다양한 종류의 태그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기능(Anti-Collision)을 갖춰 외국 제품에 비해 성능과 가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키스컴 장윤원 팀장은 "외국제품 중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태그를 수용할 수 있는 리더는 아직 없다"며 "하나의 리더로 다양한 태그를 수용할 수 있는 것은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키스컴은 이번 정통부 형식 승인 외에도 유럽의 CE나 미국 FCC의 형식 승인도 신청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 이들 해외 국가의 형식승인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해외수출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
키스컴은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RFID개발에 집중 투자를 시작, 다양한 주파수 대역별(125/134kHz, 13.56 MHz, 900MHz, 2.45GHz) RFID 시스템(리더, 안테나, 태그)를 개발해 왔다.
지난 2001년 하반기에는 900MHz대역 RFID 시스템을 국내최초로 개발한데 이어 2003년 하반기에 국내 최초로 UHF(900㎒) 대역 RFID 시스템(리더기·안테나·태그) 등을 개발, 제품화했다.
한운수 키스컴 사장은 "2001년경부터 독자 기술로 UHF(900㎒)대역의 제품을 개발해온 이래 꾸준한 제품 성능개선을 통해 이번에 900MHz대역 RFID 제품중에서 국내최초로 정통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형식 승인의 의의를 강조했다.
키스컴은 향후 다양한 주파수 대역과 멀티 프로토콜 기능 및 USN시대에 대비한 센서 기능을 보강한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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