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최단시간에 만나 최단시간에 입당시키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의원은 13일 열린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모임인 마포포럼 강연에서 "입당 데드라인을 물을 것도 없이 윤 전 총장이 빨리 들어올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주 의원은 “윤 전 총장이 대구지검에서 3차례 근무할 때 저도 대구지법에서 3차례 근무하면서 자주 만났다”며 “서울에 사는 집도 같은 아파트라 자주 만났다. KTX를 같이 타고 가다가 검찰까지 몇 차례 태워 출근한 적도 있다”고 윤 전 총장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간접적인 채널로 우리와 함께하겠다는 뜻이 강하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렇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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