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지프가 도심형 컴팩트 SUV 컴패스 리미티드 2.4 FWD 21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프 컴패스는 지난 2018년 풀체인지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지프의 컴팩트 SUV다. 커맨드뷰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로 개방감을 선사하고, 솔라 컨트롤 글래스 및 실버 사이드 루프 레일, 바이제논 HID 헤드램프(LED 시그니쳐) 등 한층 진화된 외관 디자인으로 시선을 끈다.
차량 내부에 7인치 TFT 컬러 EVIC 디스플레이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연출하며, 듀얼존 오토 에어컨 및 프리미엄 에어필터링은 실내 공간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해준다. '키리스 엔터앤고' 스마트키 시스템을 통한 원격 시동이 가능하며, 2열 분할 폴딩 시트가 가능해 차박이나 캠핑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안전 주행을 위한 첨단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크루즈 컨트롤, 사각 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BSM)을 비롯해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파크센스 전·후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지프는 컴패스 8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도 2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80주년 기념 뱃지에 피아노 블랙 및 아노다이즈드 건 메탈 색상으로 인테리어 마감 처리를 진행하고 희소성을 더욱 강조한 모델이다.
2021 컴패스 리미티드 2.4 FWD의 가격은 4천290만원, 80주년 기념 에디션은 4천590만원이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도심형 컴팩트 SUV 컴패스의 새로운 모델이 에너지 넘치는 젊은 도시의 모험가들에게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컴패스와 함께라면 도심에서도 SUV 명가 지프의 독보적인 성능과 고유의 감성,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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