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5.86%(2천150원) 오른 3만8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3만9천9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1천845억원 규모의 초대형 LPG운반선 2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23년 10월24일까지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이번 수주로 초대형 LPG 추진선 분야에서도 선주에게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라며 "그 결과 지난 2년간 수주한 3척을 뛰어넘어 올해 이미 9척의 초대형 LPG 운반선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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