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2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메모리와 비메모리 관련 매출이 동반 성장세를 이어가며 3분기까지 최고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기존 4만2천원에서 4만9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와 비메모리 전방시장의 호조에 따라 리드프레임과 패키징 기판 모두 실적 성장이 이뤄지면서 2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이러한 성장세는 3분기까지 이어지며 최고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해성디에스가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1천458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자동차반도체 전방시장의 수요 증가와 함께 1분기 자동차 전장부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0.9% 증가하면서 리드프레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며 "자동차 전장부품 관련 매출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중에도 11% 증가했고, 올해는 본격적인 자동차반도체 수요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메모리 부문의 전방시장도 호황이 지속돼 지난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1.9% 증가했다"며 "현재 고객 수요 증가로 월 평균 120억원 매출이 발생하고 있지만, 2분기부터는 월 150억원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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