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핀테크 전문업체 핑거가 KB국민은행과 약 64억원 규모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핑거는 금융권의 스마트 금융플랫폼 사업을 비롯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핀테크 전문업체다.
이번 계약금액은 핑거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598억원)의 10.71%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최근 마이데이터 관련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플랫폼 개발 노하우와 자체 개발한 핀테크 원천기술을 융합해 마이데이터를 비롯해 핀테크 사업영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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