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구미 공장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 발생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G디스플레이 경북 구미공장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사무동 건물에서 일하는 직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원 한 명이 지난 18일 확진된 후 밀접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 8명이 나왔다. LG디스플레이는 해당 건물을 즉시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다만 확진자는 사무동에서만 나와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사무동 직원들은 모두 재택근무로 전환했고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보건당국 가이드라인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