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아들, 음주 후 무면허 미성년자 운전 지시

19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군산경찰선느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교사‧방조 혐의로 강 시장 아들 강모씨를 조사하고 있다.

강씨는 지난 3일 새벽 술을 마신 뒤 면허가 없는 후배인 10대 A군에게 운전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강씨를 군산시 경암동 아파트에 내려주고 동승자 1명을 태운 채 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무면허 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군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