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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그룹, 캉골 키즈 등 보유 브랜드 외형 확대 전망-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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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유안타증권은 19일 에스제이그룹에 대해 '캉골 키즈'의 약진 등이 기대되는 가운데 보유 브랜드 전반의 외형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에스제이그룹]
[에스제이그룹]

에스제이그룹은 글로벌 라이선스 브랜드 사업을 영위하는 패션 전문 업체다. 사업 모델은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후 상품 기획·디자인, OEM 생산, 유통까지 담당하는 통합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3개의 라이선스 브랜드를 운영 중으로 매출 비중은 캉골(스트리트 패션) 64%, 헬렌카민스키(여성 의류) 22%, 캉골 키즈(아동복) 14% 등이다.

안 연구원은 "스트리트 패션이 최근 캐주얼 패션 시장 내 트렌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캉골과 캉골 키즈의 매출이 지난 2018~2020년 연평균 16% 성장하는 등 매출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며 "캐주얼 패션 시장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캐주얼 패션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에스제이그룹은 캉골과 헬렌카민스키의 제품 라인업을 모자, 신발, 의류 등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이에 따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향후 골프웨어, 아웃도어웨어, 캐리어 등 확장 가능한 제품 카테고리가 많은 만큼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은 에스제이 그룹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2.5% 증가한 1천419억원, 영업이익은 36.9% 늘어난 247억원을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캐주얼 패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규 카테고리 확대, 제품 및 채널 믹스 개선 효과에 따른 영업이익률 상승도 전망된다"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약 11배로 형성돼 올해 실적 성장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주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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