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미국 50개 주의 평균 GDP 기여율은 2%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주들이 그다지 넉넉하지 못하다는 얘기다.
그러나 미국이 세계 최고의 GDP를 자랑하는 것은 이러한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부자 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제분석국(BEA)의 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텍사스·플로리다·뉴욕·일리노이·펜실배니아·오하이오 등 7대 부자 주가 미국 경제를 이끌고 있다.
GDP에 관해서는 캘리포니아가 멀찌감치 앞서가고 있는데, 지난해의 경우 기여도가 14.8%였다. 캘리포니아에는 미국 인구의 12%가 살고 있다.
뉴욕은 미국 인구의 6.3%가 살고 있으며 지난해 기여도는 7.6%였다. 6% 인구의 플로리다는 5.1% 기여했다.
인구가 밀집한 플로리다·조지아·노스 캐롤라이나 등 동남쪽에 위치한 주들이 미국 GDP의 5분의 1이라는 가장 큰 몫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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