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오세훈, 첫 주택 현장 행보…성내 미니재건축 방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시장에 공급 신호 보내야" 업무지시 다음 날 바로 현장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 모습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 모습 [뉴시스]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주택공급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직후 곧바로 현장행보에 나선다. 첫 번째 현장으로 '미니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장을 방문한다. 오 시장은 주택 물량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개선사항도 도출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 관계자와 함께 강동구 성내동 소재 '라움포레아파트'를 방문한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준공된 아파트다. 기존 지하1층~지상3층, 54가구 규모의 연립주택 2개동이 지상 7층 1개동 71가구 규모 공동주택으로 신축됐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기존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사업과 달리 사업 절차가 간소화돼 있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업무보고를 통해 "시장에 주택 공급 신호가 전해질 수 있도록 신속한 공급에 나설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오 시장은 5대 핵심공약인 '스피드 주택공급' 전략의 하나로,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모델인 '모아주택'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모아주택은 소규모 필지 소유자끼리 공동 개발할 수 있도록 일정규모 이상이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소형 재건축 사업이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오세훈, 첫 주택 현장 행보…성내 미니재건축 방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