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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착한 손잡이' 택배 상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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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근로자 근골격계 부담 감소 위해

착한 손잡이가 설치된 GS샵 택배 상자 모습. [사진=GS샵]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GS샵은 12일 '착한 손잡이'를 설치한 택배 상자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착한 손잡이'는 반복적인 상자 운반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겪는 택배 근로자들을 위해 상자에 설치하는 손잡이를 말한다.

실제 지난해 5월 마트산업노동조합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마트 노동자, 택배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근골격계 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69.3%에 달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주요 유통사, 제조사, 택배사와 함께 '착한 손잡이'를 설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GS샵은 택배 상자 중 대형사이즈에 해당하는 4개 사이즈 상자에 손잡이를 설치한다. 부피가 크거나 대용량으로 판매되는 생활용품처럼 택배 하중이 5kg을 넘는 상품에 '착한 손잡이' 상자를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배재성 GS샵 CX센터 센터장은 "택배 현장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착한 손잡이'를 도입했다"며 "향후 착한 손잡이 박스를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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