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서비스형 스토리지 제공 기업인 퓨어스토리지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플래시블레이드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퓨어스토리지(지사장 직무대행 김민철)는 5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 AI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 '에이리(AIRI)'와 관련된 기술, 컨설팅·구매 등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에이리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병렬 처리할 수 있는 퓨어스토리지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와 엔비디아의 서버 제품인 'DGX 슈퍼컴퓨터'가 통합된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용 솔루션 에이리 미니(AIRI Mini)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퓨어스토리지, 엔비디아와 퓨어스토리지의 공동 국내 총판인 베이넥스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회사 측은 지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부 승인 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에이리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사용하고, 관련 지원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최근 프로그램의 첫 지원 대상으로 AI 기반 신약개발업체가 선정된 바 있다.
김민철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 직무대행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인프라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전세계 AI 생태계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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