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2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2.82% 오른 6만1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날 장중 6만4천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지난해 말 출시한 신작 게임 '미르4'의 흥행에 힘입어 1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는 기대감이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6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미르4는 일반적인 다중접속역할수행 게임(MMORPG)의 라이프 사이클과는 다르게 운영 개선과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 분기 대비 매출 상승세를 시현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지난달 공성전 업데이트 이후 매출 상승세가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르 지식재산권(IP) 인지도가 높은 중국 지역 등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 미르4의 대만 등 해외 진출과 더불어 '미르M; 국내 출시도 모멘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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