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아!이뉴스] SKT-우버, '우티' 공식 출범 vs 카카오모빌리티, 구글 투자 유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세상 속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일일이 다 보기 어려우신 독자분들을 위해, 독자 맞춤형 IT뉴스 요약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본지에서 오늘 다룬 IT기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사인 '우티'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사진=우버]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사인 '우티'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사진=우버]

◆ 우버-티맵모빌리티 합작사 '우티' 공식 출범

우티 유한회사(UT LLC)가 공식 출범했다. 글로벌 차량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와 SK텔레콤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의 '모빌리티 동맹'이 본격화한 것.

우티 최고경영자(CEO)는 톰 화이트 우버 한국 총괄이 내정됐다. 톰 화이트 대표 내정자는 2015년 우버에 입사해 호주, 베트남, 일본, 한국 등에서 사업을 맡으며 우버의 글로벌 성장을 주도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SK 출신의 오명훈 총괄이 맡는다. 오 CFO는 2001년 SK 그룹에 입사해 SK텔레콤 및 SK홀딩스에서 IR, 글로벌 M&A 업무를 수행하고 터키 지사장 등을 역임한 글로벌 재무 전문가다.

우티는 올해 중순 우버택시와 티맵택시를 통합한 새로운 서비스와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택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합리적인 운임체계, 승객과 기사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기능 등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 카카오모빌리티, 구글 565억원 투자 유치

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로부터 56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양 사는 단순 투자를 넘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 인터내셔널을 대상으로 565억원 규모(약 5천만 달러)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양 사는 ▲사용자 경험 강화를 위한 서비스 혁신 ▲시장 성장에 기여할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우선 과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역량있는 국내 기업들의 혁신을 지원해 IT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할 방안도 함께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 알뜰폰, 중저가 5G 요금제 차별화…"이통사보다 30%↓"

알뜰폰 사업자들이 이통사보다 30%가량 저렴한 독자 5G 요금제를 선보인다.

월 4천950원짜리 요금제부터 데이터 30GB를 4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중저가 라인업으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5G 요금제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올 하반기 망 도매대가를 전년보다 10%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황희 장관, OTT 음악 저작권료 분쟁에…'상생 협의체' 구성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사업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KT, LG유플러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콘텐츠웨이브, 티빙 , 왓챠 대표 또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 장관은 이 자리에서 논란이 된 'OTT 음악 저작권료 징수 규정' 분쟁 해결을 위한 '상생협의체'를 구성을 제안했다.

'컴투스프로야구2021'에 등장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진=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2021'에 등장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진=컴투스]

◆정용진 구단주 깜짝 등판한 '컴프야 2021'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모바일 게임에 깜짝 등장했다.

컴투스(대표 송재준)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1(이하 컴프야2021)'이 만우절을 맞아 거짓말 같은 이색 이벤트를 선보였다.

회사 측은 만우절인 4월 1일 하루 동안 게임 내 SSG 구단의 모든 투수 얼굴을 구단주인 정용진 부회장으로 교체했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빅헤드' 모드로 커진 정용진 부회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정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컴투스와의 콜라보 프로모션을 예고하는 짧은 영상을 게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업로드된 2편의 영상 모두 컴프야2021의 실제 플레이 화면으로 관중석에 진지한 모습으로 직관하는 정 부회장의 모습이 담겼다.

◆게임과학연구원 출범…이경민 교수 초대 원장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게임과학연구원이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발표했다.

게임과학연구원은 게임문화재단의 지점으로 뇌 과학, 사회문화,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관점에서 게임의 긍정적 효능 및 활용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아울러 게임 인식 개선을 위한 공개 강연, 게임학술 포럼을 통한 신진 연구 인력 양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초대 연구원장으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경민 교수가 취임했다. 이경민 연구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임 중이며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초대 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게임과학포럼 상임의장,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이 운영 중인 게임 이용 장애(Gaming Disorder) 질병코드 국내 도입 문제 관련 민·관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했다.

◆크래프톤, 트위치 공동 창업자 '케빈 린' 사외이사로 선임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지난달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트위치 공동 창업자인 케빈 린(Kevin Lin)을 포함한 사외이사 4명을 영입했다.

새로운 사외이사는 ▲케빈 린 트위치 공동 창업자 ▲이수경 P&G 중국 사업부 대표 ▲여은정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겸 KT 사외이사 ▲백양희 라엘(Rael) 공동창업자 겸 대표이사다.

크래프톤은 사외이사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게임 제작 및 IP(지식재산권)의 확장, 유망 신규 사업의 공격적인 투자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케빈 린은 글로벌 1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다. 사외이사로서 서구권 게이머와 디지털 미디어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게임 산업의 비전과 아이디어 창출에 전문성을 발휘한다는 평가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이뉴스] SKT-우버, '우티' 공식 출범 vs 카카오모빌리티, 구글 투자 유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