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한국후지제록스 주식회사가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은 요코타 토모히사 전 한국후지제록스 마케팅 실장을 새로운 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요코타 토모히사 사장은 무사시공업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1985년 후지제록스 주식회사에 입사했다. 입사 후 엔터프라이즈용 대형 서버 시스템과 엔지니어링계 시스템 관련 영업 업무를 담당했고, 이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상품의 신규 사업 기획마케팅과 해외마케팅 영업부 그룹장을 역임했다.
토모히사 사장은 2002년 아오야마가쿠인대학 대학원에서 국제정치경제학연구과(MBA) 학위를 취득한 후 후지제록스 싱가포르 주재원을 거쳐 2020년 5월부터 한국후지제록스 마케팅실장을 역임했다. 현장과 경영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다국적 인재 및 글로벌 비즈니스 관리에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은 토모히사 사장이 국제적인 비즈니스 감각을 바탕으로 기존의 도큐먼트 관련 사업 강화는 물론, 신규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혁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토모히사 사장은 "한국후지제록스가 1974년 창립 이후 국내 사무환경의 발전과 역사를 함께해 온 만큼 앞으로 새로운 혁신의 역사를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며 "기업 고객들이 딥러닝,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 발전의 변화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즈니스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계속해서 혁신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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