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로, 소상공인 대상 '전자영수증' 서비스 무료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그룹의 결제서비스사업자 스마트로가 소상공인 대상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스마트로(대표 서경철)는 자체 개발·보급한 외식형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스마일포스' 리뉴얼버전에서 전자영수증 기능을 제공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스마트로의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KT의 도큐먼트-DX 플랫폼을 통해 중소가맹점에서 발생하는 소비 결제 데이터와 POS 상세품목정보를 합쳐 전자영수증을 생성한다.

이후 가입자는 패스앱이나 문자를 통해 전자영수증을 받아 볼 수 있다. 패스앱 전자영수증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은 카드 결제 시 자동으로 전자영수증이 전달되며 패스앱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전화번호를 제공하면 문자로 전자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서경철 스마트로 대표는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을 막고 '친환경 녹색성장' 이라는 정부 정책에도 부합한다"며 "소상공인과 고객이 모두 편리하게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일포스'를 통한 전자영수증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