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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녀 귀갓길, 든든하게 지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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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형기 ㈜이형정보기술 대표 “미래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 구축 선도”

[아이뉴스24 전예준 기자] 생활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둠은 무섭고 두렵고 긴장도 높은 불안감으로 다가온다. 정작 어디든 가는 그 길이 선 듯 내키지 않는다면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다. 특히나 어린 자녀와 여성들에겐 더욱 그렇다.

일상에서 평온을 위협하는 크고 작은 범죄 근절은 궁극적으로 예방 환경이 최우선 조성돼야 한다. 즉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예방 공간의 설계로 생활범죄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범죄 발생의 가능성을 사전에 제거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IT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이형정보기술이 선보인 ‘여성·자녀 안심귀갓길 통합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이형기 대표[사진=이형정보기술]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한 ‘여성·자녀 안심귀갓길 통합시스템’이 주목받는 이유는?

“여성·자녀 안심귀가길 시스템은 CCTV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 시스템을 보완해 스마트 폰이나 비콘 등을 활용해 구조신호 전달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도로명 시설물에 음성인식 기능을 도입해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말 한마디로 ‘안심이’ 기능이 설치된 시스템이 경고 사이렌과 경고 방송이 이어지고 통합관제센터 및 112센터로 통보되어 범죄로부터 신속한 탈출과 동시에 범죄자의 신속한 검거를 이룰 수 있어 안전 사회와 행복한 가정을 지향하는 안심한 귀갓길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여러 곳에서 유사한 안심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시스템의 특징은?

“기존의 안심귀가 서비스로 안심거울이나 안심벨, CCTV 등이 있지만 설치 간격이 촘촘하지 않아 위급상황시에 실질적인 효과가 미흡하다.

'안심귀갓길 시스템 개요도[사진=이형정보기술]

이형정보기술 시스템은 음성인식 기반으로 하였기에 위급 상황시 음성으로 위급 상황을 알릴 수 있고 도로명주소법에 의해 이미 설치되어 있는 기존시설물을 활용하기에 위치확인 및 위급 상황 서비스가 용이하며 추가적인 시설물의 설치가 필요치 않아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다”

-보안 시스템에 AI, IoT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하게 된 이유는?

“이 시스템이 추구하는 가치는 '안전'이다. 범죄가 발생하기 전, 사전에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에서 범죄 발생의 가능성을 사전에 제거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고난도의 기술이 접목돼야 한다. 궁극적으로 본 시스템이 지역특성에 맞는 적절한 환경개선 및 도시계획을 통해 잠재적 범행 욕구를 낮추고 일상 속 안정감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실제 상황에서는 무력감 내지 공포감에 의해 소리도 못 지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안심이앱’ 작동은?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세게 흔들면 자치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내 위치와 현장상황을 빠르게 확인 후 경찰 출동 등 신속한 대응 조치가 가능한 App 개발을 하고 있어 곧 무료배포할 계획이다.

중요한 기능으로는 비상 상황시 스마트 폰을 흔들면 인근에 설치된 ‘안심이’ 시스템이 동시에 작동하고 112등의 관제센터에 즉시 통보되어 공권력의 투입이 이루어 진다. 특히 스마트폰의 스피커를 통해 비상벨 소리가 경보되고, 서버에 긴급 메시지(비상상황)를 자신의 위치 정보와 함께 송신한다.

서버로부터 수신한 긴급 메시지(비상상황)를 화면상에 표시하고, 또한 이를 스마트폰의 스피커를 통해 알려 주는 보안 기능이 탑재된다"

야간에 구현된 시스템[사진=이형정보기술]

-벨을 누르거나 어플을 사용한 곳에서 멀어지거나 납치 당한 경우에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한가?

”본 시스템은 위치기반을 기본으로 사고 발생 지점 및 시스템과 APP 동작지점으로 경찰관 등의 공권력의 출동이 이루어지고 즉시 주변 cctv 또한 동작되므로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시스템에 대한 일선 지자체의 반응과 진행상황은?

”현재 시흥시 군자동 일대에 시범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하여 우범지역 및 여성, 노약자 등이 많이 거주하고 일반 주택 밀집지역, 초 중등학교 주변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위험을 느끼고 본 시스템을 작동한 사례는 없으며 만일을 대비해 상시 시스템 점검 및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IT전문 이형정보기술의 현재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 시장을 선도하는 ㈜이형정보기술은 2024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연구개발 및 마케팅에 매진하고 있으며, 연구 인력 확충을 통한 IT, IoT, AI 기술의 계속적인 업그레이드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범죄로부터 안전과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기술에 기반한 신제품을 매년 1점 이상씩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기업부설연구소에서 기업연구소로 확대 독립하여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품의 성능개선과 우수한 품질 유지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고객이 생각하는 시스템의 신뢰도는?

“안심귀갓길 시스템은 AI & loT 기술과 음성인식 기술 등이 적용된 셉테드(CPTED) 설계를 반영했다. ‘안심이’는 비상벨을 누르면 사고 지점 주변에 강력한 경고음의 작동으로 추가적인 위험에서 신속히 벗어날 수 있고 사고 지점의 주변을 환기시켜 주변인이나 112재난안전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전국으로 확대되어 시민들의 인식이 자리잡으면 이형정보기술의 시스템은 자연스레 믿음이 가는 시스템이 될거라 생각한다”

첨단 연구의 산실인 기술개발연구소 연구원들(사진 왼쪽부터 김지환 주임, 정인재 사원, 이진우 사원, 이형기 대표, 이종혁 수석연구원, 오승훈 부사장, 박민성 주임)[사진=이형정보기술]

-끝으로 이형정보기술이 추구하는 미래상은?

”음성으로 구조를 요청하는 시스템들이 많이 있었으나 동작의 부정확성, 오류, 오작동 등의로 인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은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본 시스템은 음성인식 보드의 개발과 현장에서의 작동 시험등으로 오작동, 오류등을 바로 잡아 안심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범죄가 없는 세상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듯 저희 제품이 범죄 환경을 안전지대로, 가족들의 행복한 귀갓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연구개발에 매진해 행복한 대한민국, 안전한 우리동네, 건강한 우리 가족이 될 수 있는 그런 제품을 만드는 기술지향형 전문기업이 되겠다“

"한국 스마트시티의 중심 글로벌마켓 리더를 지향"

이형기 대표는 ”이형정보기술은 국내 최고의 도로명 주소 시설물 및 IT, IoT전문 4차산업 기업으로 한국 스마트시티의 중심 글로벌마켓 리더를 지향하며 그린 뉴딜 산업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범죄예방을 통한 행복한 귀갓길 및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불구하고 일선 행정기관의 미온적 대응으로 인해 정책적 효과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정책 채택과 예산 지원은 공동체 사회가 추구하는 주거복지, 보행복지, 범죄해방이라는 가치 실현을 보장한다“며 ”이형정보기술을 비롯한 기술기업의 등장과 발전은 4차산업의 근간인 IT강국을 선도하는 유용한 촉매로써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과 산업계의 지지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수원=전예준 기자(yj602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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