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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호텔 카드 나왔다…카드 보유만 해도 객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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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출시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글로벌 호텔 멤버십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메리어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세계 133개 국가에서 메리어트, 웨스틴, 쉐라톤, 리츠칼튼 등 30개 브랜드의 7천600여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호텔 그룹이다.

이 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약 1억5천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메리어트 본보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호텔에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객실 상황에 따라 1단계 업그레이드, 오후 2시 체크아웃, 웰컴 기프트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메리어트 본보이 골드 엘리트 등급이 카드 보유기간 기본적으로 적용된다.

또 카드 사용 시 전 세계 메리어트 호텔과 제휴사에서 사용이 가능한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가 적립된다. 전 세계 메리어트 본보이 참여 호텔에서 카드 이용 시 1천원 당 5포인트, 등 카드 이용에 따라 1천원당 1~5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가 적립되며 연간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만5천 보너스 포인트가 쌓인다.

메리어트 신한카드는 전세계 체인 호텔에서 사용이 가능한 연 1회 무료 숙박권과 국내 메리어트 참여 호텔 조식 5만원 할인 연 2회 혜택, 고객 등급 유지, 업그레이드를 위해 필요한 엘리트 숙박 실적 10개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지난 23일 을지로 본사에서 비대면 사이닝 세레모니를 열었다. 행사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바트 뷰링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지역 세일즈 앤 마케팅 최고 책임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 사장은 "이번 메리어트 카드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차별화된 혜택과 멤버십을 누릴 수 있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1위 호텔 기업인 메리어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가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한카드 미래 지향점인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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