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넥슨의 모바일 게임 'V4'가 지난 9일 '오디세이 액트1' 업데이트 이후 순위가 반등하고 있다.
25일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를 보면 'V4'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매출 5위에 올랐다. 부동의 1·2위를 지키고 있는 엔씨소프트 '리니지M'·'리니지2M',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등의 뒤를 이은 순위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현재 매출 3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23일에는 '쿠키런: 킹덤'을 제치고 매출 1위 자리에 등극하기도 했다.
'V4'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된 게임으로 출시된지 1년이 넘었다. 그러나 최근 '오디세이' 업데이트가 흥행하며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업데이트 이전 10~20위권을 맴돌다가 업데이트 이후 순위가 눈에 띄게 반등했다.
V4는 '오디세이 액트1' 업데이트를 통해 클래스 전직을 최초로 추가했고, 자동사냥 기능 '컨텐츠 스케줄러'를 도입했다. '컨텐츠 스케줄러'는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설정하면 일정에 맞춰 자동으로 사냥이 가능한 기능이다. '셀레인 평원' 등 신규 지역과 '크라투스' 등 보스 몬스터도 추가됐다.
V4는 오는 5월 4일까지 3차례에 걸쳐 대규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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