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서도 '동물의 숲' 모바일로 즐긴다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국에도 '동물의 숲 포켓 캠프'를 모바일 게임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한국닌텐도는 '동물의 숲 포켓 캠프'을 오는 29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 전작인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 있는 캠핑 관련 콘텐츠를 강화해 모바일용으로 만든 게임이다. 가구를 배치하거나 동물을 초대하며 캠핑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낚시, 과일 줍기, 곤충 채집도 가능하며 동물들과 대화를 통해 수다를 떠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계절에 따른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매일 플레이할 경우 다양한 모티브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열풍에 힘입어 앱 마켓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그간 국내 앱 마켓에서는 출시되지 않아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게임을 다운받을 수 없었다. 이번 출시로 국내에서도 게임 다운로드가 가능해졌다.

닌텐도에 따르면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동물의 숲 포켓 캠프'의 아이템을 주문할 수 있다. '동물의 숲 포켓 캠프'를 플레이해 다운로드 번호를 획득하면 '모동숲'에서 아이템 주문이 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