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24일 서울시장 후보 사퇴…오세훈 선거운동 지원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4일(오늘) 서울시장 후보에서 사퇴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안 대표가 오늘 오후 서울시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사퇴서를 직접 제출해 수리했다고 밝혔다.

23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 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24일 오전에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국민의힘 당 색깔과 같은 붉은색 넥타이를 매고 참석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서울 시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존중하며, 야권의 승리를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일인 내일부터 오세훈 후보의 선거 운동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