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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 유보에 이틀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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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유보에 이틀째 약세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0.65%(150원) 내린 2만2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하루에만 4.76% 빠진 데 이어 이틀째 하락 중인 것이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60달러/배럴을 상회했고, LNG 가격이 70만 원/톤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원가에서의 부담이 기존 추정보다 더 커질 것"이라며 "2021년 연평균 전력판매단가 -4.2원/kWh, 원가를 +2.2원/kWh로 수정하고, 연간 영업이익 적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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