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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대항해 시대…인간·로봇 공존, 피할 수 없는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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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 개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로봇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2021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3일 코엑스에서 ‘2021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다.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 일상화되는 ‘로봇 대항해 시대’ 속에서 로봇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애배슬론 2020 국제대회 착용형 로봇 종목에 출전하는 이주현 선수가 워크온슈트4를 착용하고 KAIST 본원에 설치된 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카이스트]
사애배슬론 2020 국제대회 착용형 로봇 종목에 출전하는 이주현 선수가 워크온슈트4를 착용하고 KAIST 본원에 설치된 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카이스트]

성윤모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과 함께 코로나19로 비대면 요구로 다양한 분야의 로봇 수요가 폭발적으로 발생하면서 ‘로봇산업의 대항해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글로벌 로봇 4대 강국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선제적 규제혁신, 로봇 핵심기술 확보, 보급 확대 등 로봇산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사회 전망과 로봇의 미래’라는 주제로 로봇, 인공지능 등 신기술 등장에 따른 노동의 변화와 앞으로 인간과 로봇 사이 협력적 소통 방안을 제시한다. 짐 데이토 하와이대 미래전략센터장이 발표한다.

김상배 매사추세츠공대(MIT) 기계공학부 교수는 최첨단 로봇기술인 ‘피지컬 인텔리전스’ 연구 현황을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첨단 로봇이 생활 곳곳에 퍼질 것으로 전망된다. 피지컬 인텔리전스란 빵에 잼을 바르거나,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내는 것과 같은 인간이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수행하는 복잡한 행동을 수행하는 운동지능을 말한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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