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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점유율 1위 이어 특허 등록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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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간 안마의자 연구개발에 656억 투자 결과

 [사진=바디프랜드]
[사진=바디프랜드]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바디프랜드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이어 안마의자 관련 특허 등록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글로벌 및 국내 안마의자 시장 점유율 순위 상위 업체의 특허·실용신안 등록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바디프랜드, 글로벌 P사, 글로벌 I사, 글로벌 F사(이상 글로벌 순위 1~4위), 국내 B사, 국내 H사(이상 국내 순위 2, 3위)까지 총 6개 업체다.

지난 2018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년간 위 6개 업체의 안마의자 관련 국내외 특허·실용신안 등록 건수를 조사한 결과, 바디프랜드가 전체 75건(특허 64건, 실용신안 11건)으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 업체를 기준으로 바디프랜드의 등록 특허와 등록 실용신안 점유율은 각각 34.0%와 78.6%에 달했다.

안마의자 종주국으로 불리는 일본 기업 I사는 50건(49건·1건), F사는 40건(38건·2건), P사는 31건(31건·0건)으로 각각 2~4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B사, 국내 H사 특허 등록 건수는 각각 4건, 2건으로 사실상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디프랜드는 특허청에서 발간한 '2019 의료기기 특허 동향 분석' 자료에서도 치료보조기기 분야에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전체 132건으로 특허 출원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조사 중 동일 국제특허분류 기준을 적용한 조사 결과에서도, 바디프랜드는 조사대상 업체 중 1위를 유지했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간 안마의자 연구개발에 약 656억원을 투자했고 매년 투자를 늘려가며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 R&D센터 등 3대 융합연구조직을 운영하며 각종 마사지, 의료기기에 대한 특허 기술을 출원 중"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이루기 위한 헬스케어 연구 개발에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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