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스마트공장 구축 솔루션인 '엠이에스텐(MES 10)'을 출시했다.
생산관리시스템을 의미하는 MES는 제조 현장의 자동화 장비제어, 생산라인 운영, 품질·생산정보 분석 등을 통해 생산성 지표를 향상하도록 돕는다.
이번 제품은 MES와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인 '더존 ERP'를 통합한 형태다. ERP와 MES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동돼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제표준을 적용해 구축 기간과 비용을 낮춰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공장 구축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강점이다. MES 국제표준인 'MESA 가이드'와 'ISA-95 모델'을 준수한 표준화된 플랫폼 기반의 패키지를 적용했다. 기업의 업무 확대와 시스템 고도화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갖췄다.
또 엠이에스텐은 전자결재 기능을 탑재해 제조 현장에서 주요 의사결정 요청을 처리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 총 6개 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환경도 마련했다. 회사는 핵심 기능을 갖춘 제품 라이트 버전인 '엠이에스텐 엣지'도 함께 선보였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장의 운영환경을 최적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제품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업 효율을 높이고, 현장 상황을 데이터로 가시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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