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소만사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대응이 가능한 단말위협 탐지·대응(EDR) 솔루션 '프라이버시아이 EDR'을 무상 제공한다.
개인정보보호 기업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직원 수 5인 이하 사업자를 대상으로 프라이버시아이 EDR을 무상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건설·제조·운송·광업 부문 기업의 경우 직원 수 10인 이하가 대상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랜섬웨어 해커 그룹은 주로 대형 병원, 다국적 기업, 주정부 등 규모가 큰 곳을 겨냥했지만 최근에는 자영업, 중소기업 등을 타깃으로 공격 대상을 확대했다. 또 피해 조직이 해커에게 금전을 지불하더라도 데이터 암호화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
프라이버시아이 EDR은 PC에서 일어나는 패턴 등의 행위를 수집, 의심스러운 행동이 발생하면 위협 인텔리전스(TI) 플랫폼과 대조해 악성코드 등 실행을 차단한다.
또 이 제품은 기획 단계부터 내부정보유출방지(DLP)와 EDR 기능을 결합했다. 중요한 개인정보를 사전에 선별하기 때문에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중요 정보부터 우선 보호한다. 가령 고객정보와 동호회 등산정보가 있는 경우 고객정보부터 우선 보호하는 식이다.
소만사 관계자는 "프라이버시아이 EDR을 통해 랜섬웨어 감염, 업무중단 등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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