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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스마트폰 리스크 해소'-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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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키움증권은 9일 LG전자에 대해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스마트폰 리스크 해소와 자동차 부품 사업의 실적 턴어라운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LG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조3천63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1조1238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만약 스마트폰이 중단사업으로 처리된다면 영업이익이 1조6천731억원에 이르는 셈"이라며 "가전과 TV 중심의 홈코노미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자동차부품이 체질 개선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아이뉴스24DB]

이어 "가전은 대용량, 오브제 컬렉션 등 프리미엄 제품 매출이 확대되며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효과가 크고, 해외 선진 시장 매출 호조가 돋보일 것"이라며 "국내서 스팀 건강 가전 위주 렌탈 사업이 순항하고 있어 올해 300만 계정에 도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TV의 경우 올해 1분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하 물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70인치 이상 초대형 및 OLED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패널 가격 급등 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김 센터장은 "자동차 부품 사업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에도 전기차 부품 비중 확대, 신규 인포테인먼트 프로젝트 개시, ZKW(2018년 인수한 오스트리아 차량용 조명업체)의 흑자 전환 등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늘며 적자 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짚었다.

최근 스마트폰 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희석되며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이는 여전히 투자포인트란 설명이다. 김 센터장은 "LG전자의 투자포인트는 스마트폰 리스크 해소와 자동차부품 턴어라운드로 시간과의 싸움이며 2분기 중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반도체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부담 증가 등 원가 압박 요인이 미칠 영향을 주목해야 하겠지만 원가 절감 노력 병행 등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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