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항공 업계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무착륙 비행을 선보인 에어부산은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서도 평균 탑승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이 인기 요인으로 ▲첫 운항한 시점부터 변함없이 최대 할인율이 적용된 운임으로 항공권 판매 ▲알뜰한 쇼핑을 위한 면세 할인 혜택 ▲실속 있는 증정품 제공 등을 꼽았다.
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국내외 언론의 주목도 받고 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프랑스 민영방송국 TF1에서 현장 취재에 나서고, 국내 다수 매체에서도 촬영 협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3월에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총 4회(6일·13일·20일·27일)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인천→부산→일본(대마도)→부산→인천 코스로 운항되며, 운임은 총액 기준 9만9천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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