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경주 앞바다에서 선원 6명이 탄 어선이 전복됐지만 실종자들의 행방이 묘연하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께 경주 감포읍 동쪽 42km 부근 바다에서 어선이 침수됐다.
전복된 선박은 9.77톤급 홍게잡이 어선으로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2명, 중국 교포 1명 등 선원 6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이 전복됐다는 신고는 승선원이 지인에게 휴대전화로 침수 중인 사실을 알리면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군과 함께 사고 해역에 조명탄을 투하하고 항공기 7대와 함정 10척, 경비함 등을 동원해 밤샘 수색에 나섰다.
수색 2시간 30여분 만에 신고 지점 4km 떨어진 지점에서 어선이 발견됐지만 실종자들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수색대는 사고 해역 인근에 파도가 높고 기상 상황이 나빠 수색과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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