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파도 파도 끝이 없다. 개그맨 유재석이 아이 다섯인 가장의 수술비를 지원했다는 미담이 추가됐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재석 하니깐 생각난 건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작성자는 "우리 엄마 친구분 남동생이 결혼을 해서 아이가 다섯"라며 "그런데 (그 남동생분) 좀 큰 병에 걸려서 수술을 해야 했다"라고 했다. 이어 "근데 수술비도 비싸고, 식구가 많고, 아이들도 다 어리니깐 돈이 많이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런데 그 병원에 되게 오랫동안 꾸준히 후원하고 사정 어려운 사람들 수술비 전액 지원해주시는 분이 계셨다"라며 "그 분이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의사들한테 추천을 받고 수술비를 대줬다더라"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서 이 남자분이 (엄마 친구분의 남동생이) 애가 다섯인 집안 가장이고 어떤 상태고 어떤 수술 해야 하는지 듣고 수술비랑 치료비 입원비 전액 대주셨다더라"며 이 남자가 유재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미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려울 듯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유재석은 그 동안도 꾸준한 기부와 후원으로 미담이 끊이지 않았다. 유재석은 '미담 자판기', '미담 제조기'라는 애칭까지 얻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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